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 (문단 편집) == 사고 상황 == 문제의 인현동 '라이브2호프'는 4층짜리 상가 건물로 지하에는 [[노래방]], 1층에는 고깃집, 2층에는 [[호프]], 3층에는 [[당구]]장이 있었다. 당시 지하 노래방은 내부 수리 공사 중이었는데 이곳에서부터 불이 나 올라오기 시작했다. 화재의 원인은 노래방에서 일하던 10대 남자 아르바이트생의 '''[[담배]]'''.[* 초기에는 불장난으로 인해 노래방 바닥에 있던 시너통에 불이 붙은 것이라고 경찰이 발표했으나 나중에 노래방 아르바이트생이 청소를 하던 도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켠 라이터가 원인이었음이 밝혀졌다. 참고로 이 노래방 알바생 2명 중 한 명은 현장에서 불에 타 즉사하였고 나머지 한 명은 체포되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810273|KBS]]. 이 알바생들 역시 [[https://www.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PRINT/209780.html|가출 청소년으로 푼돈을 받고 허드렛일을 하면서 방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래방에서 시작된 불은 진압되었으나 화염과 유독가스가 지상 입구에서 지하 노래방을 잇는 벽의 소재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간 것이 문제였다. 화염과 가스가 출입구를 가득 채웠으니 위층에서는 출입구를 통해 내려올 수도 없는 상태였다. 다행히 1층은 현관이 발화 지점의 반대 방향에 있는 데다 사람들이 화재를 금방 알아채 대피해 사망자는커녕 부상자도 없었고 '''3층''' NBA당구장에 있던 사람들도 창문을 깨고 뛰어내리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모든 사망자는 2층 호프집에 집중되었다.[* 전술했듯 지하 1층 노래방 사망자도 1명 있었다.] 당시 호프집에는 마침 학교 축제가 끝난 뒤 뒤풀이를 하던 인천 지역 [[고등학생]]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사망자의 대부분도 이들이었다.[* 총 [[http://www.inh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6244|34개 학교]]에서 사망자가 나왔다. 희생자 중에는 중학생들도 있었다.] 이 때는 10월 말이라 인천 지역 고등학교들의 축제가 몰려 있던 시즌이었는데 축제가 끝난 직후라 모두 학생임을 드러내는 [[교복]]을 입고 있었다. 이 때문에 사고 이후 미성년자들이 술집에 출입한 것에 대해서 계속 질타가 나왔다. 특히 사고가 난 동인천 권역에는 여러 학교들 주변에 유흥가가 많았던 것도 문제였다. 당시 뉴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마땅히 놀 곳이 없다"[* 실제로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천광역시의 번화가는 [[동인천역]]과 그 인근 지역이었으며 [[구월동]]과 [[부평역]]으로 대표되는 신시가지는 아직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이었다. 대도시의 중심지라고 해서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명동, 신촌도 마찬가지였으며 대학가 인근은 출입 불가가 이상한 상황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2020년대로 치면 바, 클럽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트조차도 떳떳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나이트 죽돌이/죽순이라는 단어도 그냥 생긴 게 아니다.]며 한탄하는 해당 지역 학생의 인터뷰도 있었다. 사고 당일 [[SBS 8 뉴스]]에선 한수진 앵커가 말미에 속보 형식으로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0300101681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먼저 보도했고]] 이후 [[KBS 뉴스 9]]와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다루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